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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정보

[양돈] 올 여름 양돈시장 작년과 비교하니…
2026.09.09

돼지 출하두수가 증가하고, 돼지가격은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여름철로 구분되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모두 431만6천485두의 돼지가 출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의 415만692두와 비교해 4.0% 증가한 물량이다.

여름철을 5월까지 늘려잡아도 그 추이는 크게 다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비교시 지난해 보다는 출하지연이나 돼지 폐사 등 폭염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으로 추정해 볼 수 있다.

실제로 농업정책보험금융원에 접수된 피해 현황을 기준으로 본 올 여름(5월15~8월31일) 돼지 폐사두수도 8만5천628두로 지난해 같은기간(12만1천837두) 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 양돈컨설턴트는 “올 여름 일부 지역에서는 한낮 기온이 40℃를 넘는, 유례없는 폭염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35℃를 넘는 기간은 오히려 적었던 느낌”이라며 “여기에 냉방시설 설치 농가가 늘어나는 등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의 대응도 일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 같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이처럼 올 여름 돼지 출하두수가 늘었지만 돼지가격은 지난해와 거의 같은 수준에서 형성됐다.

올해 6~8월 전국도매시장에서 거래된 돼지 평균가격은 지육 kg당 6천326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kg당 불과 4원 차이가 났다.